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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하기] “뇌출혈수두증”으로 힘겹게 호흡을 이어나가는 재훈이 2023/11/21 (11:21) 조회(923) 관리자




    태어나자마자 큰 병원에
    입원한 재훈(가명)이
    작은 여성병원에서 태어난 한 아이.
    다른 신생아들과 달리 호흡이 어려웠던 그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엄마 품에 안겨보지도 못한 채
    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송되는 도중 뇌척수액이 머리에 고여
    급히 치료하였으나 감염이 생겨 뇌에 손상이
    많이가 경기 증상이 나타났고,
    재훈아 엄마가 미안하고 사랑해
    그렇게 인공호흡기를 달며 여린몸으로 입원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뇌출혈 수두증에 대해
    아시나요?
    경기 증상은 계속 반복되었고 재훈이의 자가호흡 또한 점점 힘들어지자, 기관 절개를 해 인공호흡기를 다는 치료를 하며 위루관(수술로 만든 피부의 작은 구멍을
    통하여 위로 집어넣은 좁고 속이 빈 튜브) 수술을
    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중환자실에서 혈관 치료를
    많이 한 탓에 채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인공 카테터가 감염되었고 패혈증까지 찾아와, 입원 중 중환자실에 가는 위험한 상황도 일어났습니다.
    뇌척수액의 생성과 흡수에 장애가 발생해 또래보다 머리가 큰 재훈이는 그렇게 '뇌출혈 수두증'을 진단 받았습니다.
    힘내서 치료 받자!! 화이팅!!
    잘 버텨주는 재훈이... 어서 낫기를...
    병과 힘겹게 싸우는 재훈이
    재훈이는 스스로 호흡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석션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평소에 가래가 많아져 석션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 호흡에 지장이 생기면, 엄마는 재훈이를 안고 급히 병원에 달려갑니다.
    뇌 손상이 워낙 심해 체온 조절이 어렵다 보니
    심박수가 낮아지는 일도 잦고, 뇌척수액이 빠지도록 연결해놓은 션트를 검사하기 위해 어린 몸으로 치료를 견디고 있습니다.
    24시간 내내 재훈이 치료에 전념하는 엄마
    임신 중 초음파 검사 때만 해도 아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임신 소식을 알렸을 당시, 절대 못 키우겠다며 책임감 없이 떠나버린 아이 친부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엄마는 출산 직후까지 일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무지해서 생긴 일이에요."
    아기가 태어난 날 바로 안아주지 못한 때, 큰 병원으로 옮겨지는 아이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날은 지금까지도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태어난 지 123일이 지나고서야 처음 품에 안겨본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 어떤 고생을 해서라든 하나 뿐인 아들을 꼭 키울 거라는 엄마.
    뇌가 손상되어 앞으로 또 어떤 응급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에, 엄마는 늘 아들의 건강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새싹같은 재훈이에게
    단비 같은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현재 재훈이는 퇴원 후 패혈증 수치를 조절하기 위한 항생제를 계속 사용하며 외래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장의 상태와 심박수가 계속 오락가락하기에 곧 심장 초음파 재검사 후 앞으로의 치료 방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패혈증으로 인한 염증의 수치 상승으로 칼륨, 나트륨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일주일에 두 번 대학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약을 복용하며 최선을 다해 버텨주고 있는 재훈이.
    장기적인 치료로 경제적인 부담이 점점 배가 되어
    엄마는 늘 걱정입니다. 새싹 같은 아이가 얼른 일어나 남들과
    같이 평범하고 행복한 미래를 밝혀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단비 같은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소중한 모금액은 재훈이의 병원비 및 긴급 수술비,
    약값 비용 등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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